감량 29

<9월 식단 및 운동 비용> - 한 달 16만원으로 운동, 식단 끝내기

9월 총 비용 : 164,092원 감량 체중: -4.49kg 허리 둘레: -7cm 옛날에 다이어트를 성공했을 때 주변에서 식단과 운동에 대하여 물어봤는데 그러면서 많이들 하는 말이, 다이어트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맞다. 다이어트하면 지출이 커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솔직히 따져보자면, 다이어트에 꼭 많은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 PT나 필라테스 등을 등록하지 않더라도, 비싼 식단을 사먹지 않더라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조금 더 움직일 의향만 있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물론 직장을 다니거나 육아를 하는 등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면 돈을 더 쓰고 효율적으로 감량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이..

<10/7 운동 및 식단 기록> D+37

10/6에는 외부활동으로 아침 점심 모두 먹지 못하다가 저녁에는 친구를 만나 식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록하지 않게 되었다. 생일이 지나도 생일로 인해 생긴 약속들이 계속 있어서 식단을 하지 못하는 날이 많은 것 같다. 그러니까 더더욱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본 운동 : 뒷산 공원 걷기 1시간 반 +스쿼트 10회x5세트 한동안 명절, 생일 등을 핑계로 운동을 쉬고 있었는데 전날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와 뒷산 공원을 열심히 걷고 스쿼트도 함께 했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다시 시작하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날의 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총 841kcal - 탄 68 단 66 지 30] 아침 겸 점심: 닭가슴살 토마토 파스타 + 제로 콜라 한잔 [387k..

<9월 한 달 정리> 허리 -7cm / 체중 -4.49kg

허리 : -7cm 엉덩이 : -3.3cm 허벅지 : -3.8cm 팔뚝 : -2.5cm 4주만에 처음에 목표했던 허리 치수인 75cm를 달성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높게 잡은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한 달도 되기 전에 목표를 이루고, 둘레 7cm를 줄인 것은 고무적이다. 물론 상체에 비해 하체는 많이 줄지 않았지만 원래 하체는 늦게 빠지는 편이니 괜찮다. 다만 살이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겠다. ※스압주의 ※ 체중 : -4.49kg 체지방 : -3.43kg 골격근량 : -0.62kg 4주만에 4키로 이상 감량해서 앞자리가 6으로 바뀌었다! 물론 대부분의 감량은 초반 2주 안에 이루어졌고, 그 이후엔 운동도 안하고 식단도 못한 날이 많아 아쉽다. 그래도 일단 바뀐 앞자리를 본 것만..

<10/4 식단 기록> D+34

운동 x [총 849kcal 탄 94 단 82 지 16] 점심 겸 저녁: 치킨 새우 스튜, 코스트코 어니언 베이글 [758kcal] 정신없이 할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있어서 후다닥 만들어 먹었다. 일단 토마토 페이스트에 양파, 파, 가지, 우삼겹 등을 넣고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다. 확실히 페이스트라 그런가 그냥 토마토만으로 만든 것보다 색이 진하더라. 아무튼 소스를 약 6인분정도 만들고, 닭가슴살 185g과 새우 65g을 넣어 스튜를 만들었다. 치즈까지 올리니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물론 사먹는거랑은 다르지만 다이어트 음식이 이런 맛이라면 너무 좋지!! 탄수화물이 부족한 듯 해 베이글을 곁들여 먹었다. 베이글보다는 바게트가 더 어울리는 맛이지만 그래도 행복! 먹다보니 양이 ..

<4주차 변화 & 10/3 식단 기록> D+33

더 빨리 올렸어야 했는데 연휴 내내 일정이 많아 10/3 식단과 함께 올리게 되었다. 허리 치수 : -0.5cm (전주 기준) / 총 -7cm (9/1 기준) 체중 : -0.71kg (전주 기준) / 총 -4.49kg (9/4 기준) "69.71kg" 앞자리가 바뀌었다..!!!!! 물론 생일까지 겹쳐서 추석 연휴 내내 약속이라 바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기록 역시 29일에는 본가에 있을 예정으로 치수 측정이 불가능 할 것 같아 4주차는 하루 일찍인 28일에 측정하여 기록하게 되었다. 원래대로 28일도 식단하고 다음날 쟀으면 더 안정적으로 60kg대 진입했을텐데, 아쉽네. 다음에 측정할 때 다시 앞자리가 7이 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해보자! 할 수 있다!! 이하는 10/3 기록 안한 날. [..

<체중 변천사 3 - 12kg 감량> 85kg → 72kg

66 ↗ 74 ↘ 64 ↗ "85 ↘ 72"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와 현재'이다. 2022. 05 ~ 23.03 다시 다이어트 85.1 → 72.9 약 12kg 감량 말 그대로 피크였던 85.1이라는 숫자는 며칠만에 바로 82.1로 내려왔고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7.6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다가 7월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어서 잠시 다이어트를 중단했다. 취업 후 약 3개월이 지난 후에야 일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다시 다이어트를 재개할 수 있었다. 일하랴 다이어트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두 달간 4.3kg 감량한 채로 연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방심할 틈도 없이 여행 후 쉬는 한 달동안 3kg 가 또!! 붙어서 77.9kg가 되었고 바로 다시 다이어트 돌입!..

<체중 변천사 2 - 20kg 증가?!> 64kg → 85kg

66 ↗ 74 ↘ "64 ↗ 85" ↘ 72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글의 내용은 다이어트 후의 비정상적 체중 증가이다. 2022 고장난 몸 64.8 → 85.1 약 20kg 증가 다이어트 후, 더 이상 운동이나 식단은 하지 않았지만 살이 빠진 몸은 반년 이상을 옛날처럼, 66~68kg를 항상 유지했다. 즉, 분명히 단순한 요요는 아니었다.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 목에 응어리가 만져졌고, 그게 "갑상선 암"이란다. (자세한 이야기는 갑상선 카테고리에 따로 글을 올릴 예정) 2020년 9월 말, 수술을 받았고 그 후로는 바닥을 찍은 컨디션과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만 신경썼다. 그런데 호르몬을 만드는 갑상선이 사라져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까.. 체중이 정말, 눈덩이처럼 급격하게..

<체중 변천사 1 - 10kg 감량> 74kg → 64kg

"66 ↗ 74 ↘ 64" ↗ 85 ↘ 72 최근 몇 년간 내 체중은 정말 롤러코스터처럼 혹은 주식 그래프처럼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저 그래프 중간에 상승폭은..정말.. 절벽이 따로 없네 그간의 변화 과정을 기록하고 살펴보면서 의지를 다잡으려고 한다. 2020. 06 다이어트의 시작 74.7 → 64.8 약 10kg 감량 이전까지 항상 66~7kg를 유지하던 체중이.. 그래도 마지노선인 68kg를 넘지 않고, 약간 넘어도 바로 다시 돌아오던 체중이!!!! 여러가지 이유들로 시작된 야식과 폭식 덕분에 "74.7kg" 몇 달만에 피크를 찍었다. 당시 체중을 보고 정말 크게 충격받았고, 그래서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실질적으로 빡세게 다이어트한 기간은 6/7~9/5, 약 3개월이었다. ※..

<9/27 식단 기록> D+27

운동 못한 날.. [총 867kcal 탄 90 단 61 지 28] 아침 겸 점심: 닭가슴살 가지볶음밥 + 양배추 + 열무김치 [406kcal] 재료(1인분 기준): 가지 70g, 대파 3g, 다진마늘 1.5g, 새송이버섯 31g, 양파 26g, 잡곡밥 65g, 닭가슴살 82g 전에 만들었던 가지볶음밥을 변형해서 버섯과 닭가슴살을 추가해 만들었더니 양이 많아져서 그냥 2인분을 만들었다. 남은 1인분은 저녁으로! 다시 봐도 계란후라이 익힘 정도 완벽하다..! 저녁: 닭가슴살 가지 볶음밥 [274kcal] 남은거 대충 먹으려고 후딱 준비했더니 비주얼이 좀.. 그렇네 그래도 맛은 뭐 변함없이 맛있었다. 간식: 딸기라떼 [92kcal] 오랜만에 냉동딸기로 만든 딸기라떼 이것도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좀 그렇네.. ..

<9/26 식단 기록> D+26

운동 못한 날! [총 1107kcal 탄 97 단 40 지 57] 아침: 잡곡밥 80g + 계란장 + 열무김치 18g, 닭가슴살 [232kcal] 역시 아침엔 간단한게 최고지! 김치를 따로 차리기도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비벼먹었는데 생각보다 상큼한 맛을 더해줘서 좋았다. 점심: 양배추계란전 + 마늘햄 [551kcal] 마지막 남은 마늘햄을 처리하기 위해 오랜만에 양배추계란전을 만들었다. 먹다보니 또 너무 많아서 남은 건 저녁에 같이 먹었다. 저녁: 잡곡밥 102g + 계란장 + 열무김치 20g [274kcal] 계란장도 너무 오래둘 수는 없어서 후딱 먹었다. 간식: 복숭아 127g [50kcal] 이것도 역시 남은 복숭아 처리용..ㅎ 이제 과일은 포도 한 송이만 남았다..!! 총평: 운동 좀 하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