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자 27

재정비

최근 약 2주간..이 아니구나 사실 거의 10월 내내 몸 관리를 하지 못했고 그래서 글도 올리지 못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10월 초에는 약속이 많아서, 이후에는 취준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식단도 운동도 신경쓰지 못했다. 저번 주엔 하루에 약 3개 많으면 5개의 면접을 보기도 했고, 합격해서 출근했다가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생겨서 그만두기도 하는 등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이번 주에도 면접을 봤고 합격하기도 했으며, 그럼에도 또 다른 면접들을 앞두고있다. 정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아마 이번 주, 혹은 다음 주 중으로 모든 것이 조금은 정리되고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취칙해서 일을 다니면 또 다른 바쁜 일정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안정된 일상이 될 ..

<10/4 식단 기록> D+34

운동 x [총 849kcal 탄 94 단 82 지 16] 점심 겸 저녁: 치킨 새우 스튜, 코스트코 어니언 베이글 [758kcal] 정신없이 할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있어서 후다닥 만들어 먹었다. 일단 토마토 페이스트에 양파, 파, 가지, 우삼겹 등을 넣고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다. 확실히 페이스트라 그런가 그냥 토마토만으로 만든 것보다 색이 진하더라. 아무튼 소스를 약 6인분정도 만들고, 닭가슴살 185g과 새우 65g을 넣어 스튜를 만들었다. 치즈까지 올리니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물론 사먹는거랑은 다르지만 다이어트 음식이 이런 맛이라면 너무 좋지!! 탄수화물이 부족한 듯 해 베이글을 곁들여 먹었다. 베이글보다는 바게트가 더 어울리는 맛이지만 그래도 행복! 먹다보니 양이 ..

<체중 변천사 3 - 12kg 감량> 85kg → 72kg

66 ↗ 74 ↘ 64 ↗ "85 ↘ 72"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와 현재'이다. 2022. 05 ~ 23.03 다시 다이어트 85.1 → 72.9 약 12kg 감량 말 그대로 피크였던 85.1이라는 숫자는 며칠만에 바로 82.1로 내려왔고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7.6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다가 7월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어서 잠시 다이어트를 중단했다. 취업 후 약 3개월이 지난 후에야 일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다시 다이어트를 재개할 수 있었다. 일하랴 다이어트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두 달간 4.3kg 감량한 채로 연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방심할 틈도 없이 여행 후 쉬는 한 달동안 3kg 가 또!! 붙어서 77.9kg가 되었고 바로 다시 다이어트 돌입!..

<체중 변천사 2 - 20kg 증가?!> 64kg → 85kg

66 ↗ 74 ↘ "64 ↗ 85" ↘ 72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글의 내용은 다이어트 후의 비정상적 체중 증가이다. 2022 고장난 몸 64.8 → 85.1 약 20kg 증가 다이어트 후, 더 이상 운동이나 식단은 하지 않았지만 살이 빠진 몸은 반년 이상을 옛날처럼, 66~68kg를 항상 유지했다. 즉, 분명히 단순한 요요는 아니었다.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 목에 응어리가 만져졌고, 그게 "갑상선 암"이란다. (자세한 이야기는 갑상선 카테고리에 따로 글을 올릴 예정) 2020년 9월 말, 수술을 받았고 그 후로는 바닥을 찍은 컨디션과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만 신경썼다. 그런데 호르몬을 만드는 갑상선이 사라져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까.. 체중이 정말, 눈덩이처럼 급격하게..

<체중 변천사 1 - 10kg 감량> 74kg → 64kg

"66 ↗ 74 ↘ 64" ↗ 85 ↘ 72 최근 몇 년간 내 체중은 정말 롤러코스터처럼 혹은 주식 그래프처럼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저 그래프 중간에 상승폭은..정말.. 절벽이 따로 없네 그간의 변화 과정을 기록하고 살펴보면서 의지를 다잡으려고 한다. 2020. 06 다이어트의 시작 74.7 → 64.8 약 10kg 감량 이전까지 항상 66~7kg를 유지하던 체중이.. 그래도 마지노선인 68kg를 넘지 않고, 약간 넘어도 바로 다시 돌아오던 체중이!!!! 여러가지 이유들로 시작된 야식과 폭식 덕분에 "74.7kg" 몇 달만에 피크를 찍었다. 당시 체중을 보고 정말 크게 충격받았고, 그래서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실질적으로 빡세게 다이어트한 기간은 6/7~9/5, 약 3개월이었다. ※..

<9/27 식단 기록> D+27

운동 못한 날.. [총 867kcal 탄 90 단 61 지 28] 아침 겸 점심: 닭가슴살 가지볶음밥 + 양배추 + 열무김치 [406kcal] 재료(1인분 기준): 가지 70g, 대파 3g, 다진마늘 1.5g, 새송이버섯 31g, 양파 26g, 잡곡밥 65g, 닭가슴살 82g 전에 만들었던 가지볶음밥을 변형해서 버섯과 닭가슴살을 추가해 만들었더니 양이 많아져서 그냥 2인분을 만들었다. 남은 1인분은 저녁으로! 다시 봐도 계란후라이 익힘 정도 완벽하다..! 저녁: 닭가슴살 가지 볶음밥 [274kcal] 남은거 대충 먹으려고 후딱 준비했더니 비주얼이 좀.. 그렇네 그래도 맛은 뭐 변함없이 맛있었다. 간식: 딸기라떼 [92kcal] 오랜만에 냉동딸기로 만든 딸기라떼 이것도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좀 그렇네.. ..

<9/26 식단 기록> D+26

운동 못한 날! [총 1107kcal 탄 97 단 40 지 57] 아침: 잡곡밥 80g + 계란장 + 열무김치 18g, 닭가슴살 [232kcal] 역시 아침엔 간단한게 최고지! 김치를 따로 차리기도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비벼먹었는데 생각보다 상큼한 맛을 더해줘서 좋았다. 점심: 양배추계란전 + 마늘햄 [551kcal] 마지막 남은 마늘햄을 처리하기 위해 오랜만에 양배추계란전을 만들었다. 먹다보니 또 너무 많아서 남은 건 저녁에 같이 먹었다. 저녁: 잡곡밥 102g + 계란장 + 열무김치 20g [274kcal] 계란장도 너무 오래둘 수는 없어서 후딱 먹었다. 간식: 복숭아 127g [50kcal] 이것도 역시 남은 복숭아 처리용..ㅎ 이제 과일은 포도 한 송이만 남았다..!! 총평: 운동 좀 하지.. 운..

<9/24 식단 기록> D+24

전날 점심에 이어서 저녁 겸 야식까지 식단을 지키지 못했다. 운동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운동까지 못해서 식단이라도 '조금' 타이트하게 진행했다. [총 471kcal - 탄 57 단 44 지 10] 아침 겸 점심 : 닭가슴살 149g + 양배추 120g [183kcal] 전날의 일정으로 새벽에 자서 늦잠을 잔 관계로 간단히 먹은 아점 일탈을 했으니 탄수화물은 한끼 생략. 저녁: 계란장 + 잡곡밥 67g + 열무김치 20g [207kcal] 대체당을 약간 넣어 만든 계란장 청양고추를 조금 넣었더니 매콤해서 좋았다. 간식: 복숭아 156g, 아메리카노 1잔 [81kcal] 복숭아가 썩기 전에 후딱 반쪽을 해치웠다. 근데 왜 자꾸 복숭아에서 씁쓸한 맛이 나는지 모르겠네. 덜 익었던 건가..? 총평 생각보다 더 타..

<목표 수정>

체중과 치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서 목표를 수정하기로 했다. 1. 치수 : 82cm (9/1. 허리) 2. 체중 : 74.2kg (9/4) -체형 분석: 전형적인 하체 비만. 하체에 비해 상체는 '상대적으로' 마른 편. 모래시계/ 웨이브 체형 근육도 마찬가지. 코어와 상체 근력이 매우 부족함. 하지만 중둔근도 부족 . 거북목, 라운드 숄더, 골반 전반경사. (+아치 무너짐) 1. 치수 : 75.5cm / -6.5cm (9/22. 허리) 2. 체중 : 70.42kg / -3.96kg (9/22) * 사실상 무기한. 느리더라도 꾸준히가 중요 1. 치수 75cm → 72cm (시작 기준 -10cm / 현재 기준 3.5cm) 체중 63kg (시작 기준 -11.2kg / 현재 기준 7.42kg) 2. ..

<9/21 운동 및 식단 기록> D+21

운동 전 스트레칭: 동적 스트레칭 + 마사지볼 10분 본 운동 : 땅끄부부 - 집에서 칼로리 불태우는 걷기 유산소운동 [칼소폭 순한맛] 약 30분 + 레그레이즈 50회 전날 시도한 영상은 너무 빡세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처음 도전했던 영상을 따라해보았다. 다행히 근육통이 있는 상태에서도 이 영상은 무리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 그래서 레그레이즈를 50회 추가했다. 15회씩 2세트 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그 뒤로는 10회 2세트로 변경했다. 운동 후 스트레칭: 전신, 거북목 스트레칭 + 마사지볼 약 20분 [총 598kcal] 저녁: 닭가슴살 182g + 양배추쌈 120g + 양념장, 코스트코 어니언 베이글 + 우유 [598kcal] 늦잠자고 일어나자마자 운동하고, 그 뒤로는 할 일 때문에 바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