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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운동 및 식단 기록> Re. D+1

긴 휴식 뒤 드디어 다시 관리를 시작한다. 목표부터 다시 설정해야겠지만 다음주 첫 출근인데 점심 식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직 몰라서 일단 이번 주는 이전에 하던대로 하고 출근 후 상황을 보고 목표를 재설정할 예정이다. 운동 전 스트레칭: 전신 스트레칭 10분 + 고관절 스트레칭 오랜만에 운동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조금 신경썼다. 평소에 운동할 때 고관절에서 걸리는 느낌이 많이 나서 고관절 스트레칭을 병행했다. 본 운동 (공복): 비타민 신지니 - 🔥출렁이는 지방🔥단기간에 빼고 싶으면 이 유산소운동 1달만 하세요. + 이지은 다이어트 - 7일 허벅지 돌려깎기 (중도 포기) 어디선가 이 채널들을 추천하는 것을 본 기억에 한번 따라해봤는데 한번에 두 개를 모두 완주하는 건 역시 아직 무리였다. 유산소 영..

재정비

최근 약 2주간..이 아니구나 사실 거의 10월 내내 몸 관리를 하지 못했고 그래서 글도 올리지 못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10월 초에는 약속이 많아서, 이후에는 취준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식단도 운동도 신경쓰지 못했다. 저번 주엔 하루에 약 3개 많으면 5개의 면접을 보기도 했고, 합격해서 출근했다가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생겨서 그만두기도 하는 등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이번 주에도 면접을 봤고 합격하기도 했으며, 그럼에도 또 다른 면접들을 앞두고있다. 정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아마 이번 주, 혹은 다음 주 중으로 모든 것이 조금은 정리되고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취칙해서 일을 다니면 또 다른 바쁜 일정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안정된 일상이 될 ..

<앳플리 T8> 내돈내산 스마트 체중계 추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기록 및 확인을 위해 체중계를 구입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가격도 성능도 괜찮은 듯 해서 결정! 색상이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 비엔나 그린으로 주문했다. 체중 변화를 기록한 여러 포스팅에 이미 캡쳐로 많이 올렸듯이 앱 연동으로 체중 및 체성분을 기록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체중계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지만 본가에서 사용하던 체중계 어플은 무료 게임 마냥 광고가 계속 떠서 불편했는데 이건 광고 나오는 것도 없고 어플도 깔끔해서 편하다. 체중뿐만 아니라 식단, 운동 등을 같이 기록할 수 있고 폼롤러, 홈트, 영양 관련 간단한 영상들이 있으니 참고하기에 좋겠다.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고 제품과 앱 모두 사용이 편리해 가성비 스마트 체중계를 찾는다면 앳플리 T8 스마트 체중계 추천!

리뷰 2023.10.12

<9월 식단 및 운동 비용> - 한 달 16만원으로 운동, 식단 끝내기

9월 총 비용 : 164,092원 감량 체중: -4.49kg 허리 둘레: -7cm 옛날에 다이어트를 성공했을 때 주변에서 식단과 운동에 대하여 물어봤는데 그러면서 많이들 하는 말이, 다이어트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맞다. 다이어트하면 지출이 커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솔직히 따져보자면, 다이어트에 꼭 많은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 PT나 필라테스 등을 등록하지 않더라도, 비싼 식단을 사먹지 않더라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조금 더 움직일 의향만 있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물론 직장을 다니거나 육아를 하는 등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면 돈을 더 쓰고 효율적으로 감량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이..

<10/7 운동 및 식단 기록> D+37

10/6에는 외부활동으로 아침 점심 모두 먹지 못하다가 저녁에는 친구를 만나 식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록하지 않게 되었다. 생일이 지나도 생일로 인해 생긴 약속들이 계속 있어서 식단을 하지 못하는 날이 많은 것 같다. 그러니까 더더욱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본 운동 : 뒷산 공원 걷기 1시간 반 +스쿼트 10회x5세트 한동안 명절, 생일 등을 핑계로 운동을 쉬고 있었는데 전날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와 뒷산 공원을 열심히 걷고 스쿼트도 함께 했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다시 시작하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날의 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총 841kcal - 탄 68 단 66 지 30] 아침 겸 점심: 닭가슴살 토마토 파스타 + 제로 콜라 한잔 [387k..

<9월 한 달 정리> 허리 -7cm / 체중 -4.49kg

허리 : -7cm 엉덩이 : -3.3cm 허벅지 : -3.8cm 팔뚝 : -2.5cm 4주만에 처음에 목표했던 허리 치수인 75cm를 달성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높게 잡은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한 달도 되기 전에 목표를 이루고, 둘레 7cm를 줄인 것은 고무적이다. 물론 상체에 비해 하체는 많이 줄지 않았지만 원래 하체는 늦게 빠지는 편이니 괜찮다. 다만 살이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겠다. ※스압주의 ※ 체중 : -4.49kg 체지방 : -3.43kg 골격근량 : -0.62kg 4주만에 4키로 이상 감량해서 앞자리가 6으로 바뀌었다! 물론 대부분의 감량은 초반 2주 안에 이루어졌고, 그 이후엔 운동도 안하고 식단도 못한 날이 많아 아쉽다. 그래도 일단 바뀐 앞자리를 본 것만..

<10/4 식단 기록> D+34

운동 x [총 849kcal 탄 94 단 82 지 16] 점심 겸 저녁: 치킨 새우 스튜, 코스트코 어니언 베이글 [758kcal] 정신없이 할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있어서 후다닥 만들어 먹었다. 일단 토마토 페이스트에 양파, 파, 가지, 우삼겹 등을 넣고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다. 확실히 페이스트라 그런가 그냥 토마토만으로 만든 것보다 색이 진하더라. 아무튼 소스를 약 6인분정도 만들고, 닭가슴살 185g과 새우 65g을 넣어 스튜를 만들었다. 치즈까지 올리니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물론 사먹는거랑은 다르지만 다이어트 음식이 이런 맛이라면 너무 좋지!! 탄수화물이 부족한 듯 해 베이글을 곁들여 먹었다. 베이글보다는 바게트가 더 어울리는 맛이지만 그래도 행복! 먹다보니 양이 ..

<4주차 변화 & 10/3 식단 기록> D+33

더 빨리 올렸어야 했는데 연휴 내내 일정이 많아 10/3 식단과 함께 올리게 되었다. 허리 치수 : -0.5cm (전주 기준) / 총 -7cm (9/1 기준) 체중 : -0.71kg (전주 기준) / 총 -4.49kg (9/4 기준) "69.71kg" 앞자리가 바뀌었다..!!!!! 물론 생일까지 겹쳐서 추석 연휴 내내 약속이라 바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기록 역시 29일에는 본가에 있을 예정으로 치수 측정이 불가능 할 것 같아 4주차는 하루 일찍인 28일에 측정하여 기록하게 되었다. 원래대로 28일도 식단하고 다음날 쟀으면 더 안정적으로 60kg대 진입했을텐데, 아쉽네. 다음에 측정할 때 다시 앞자리가 7이 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해보자! 할 수 있다!! 이하는 10/3 기록 안한 날. [..

<체중 변천사 3 - 12kg 감량> 85kg → 72kg

66 ↗ 74 ↘ 64 ↗ "85 ↘ 72"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와 현재'이다. 2022. 05 ~ 23.03 다시 다이어트 85.1 → 72.9 약 12kg 감량 말 그대로 피크였던 85.1이라는 숫자는 며칠만에 바로 82.1로 내려왔고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7.6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다가 7월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어서 잠시 다이어트를 중단했다. 취업 후 약 3개월이 지난 후에야 일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다시 다이어트를 재개할 수 있었다. 일하랴 다이어트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두 달간 4.3kg 감량한 채로 연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방심할 틈도 없이 여행 후 쉬는 한 달동안 3kg 가 또!! 붙어서 77.9kg가 되었고 바로 다시 다이어트 돌입!..

<체중 변천사 2 - 20kg 증가?!> 64kg → 85kg

66 ↗ 74 ↘ "64 ↗ 85" ↘ 72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글의 내용은 다이어트 후의 비정상적 체중 증가이다. 2022 고장난 몸 64.8 → 85.1 약 20kg 증가 다이어트 후, 더 이상 운동이나 식단은 하지 않았지만 살이 빠진 몸은 반년 이상을 옛날처럼, 66~68kg를 항상 유지했다. 즉, 분명히 단순한 요요는 아니었다.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 목에 응어리가 만져졌고, 그게 "갑상선 암"이란다. (자세한 이야기는 갑상선 카테고리에 따로 글을 올릴 예정) 2020년 9월 말, 수술을 받았고 그 후로는 바닥을 찍은 컨디션과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만 신경썼다. 그런데 호르몬을 만드는 갑상선이 사라져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까.. 체중이 정말, 눈덩이처럼 급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