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 운동/월 진행 상황

<체중 변천사 3 - 12kg 감량> 85kg → 72kg

할꾸미 2023. 10. 3. 11:13

66 ↗ 74  64  "85  72"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와 현재'이다.

 

 

 

2022. 05 ~ 23.03


다시 다이어트

 

85.1 → 72.9

약 12kg 감량

 

약 2달 간의 변화

 

말 그대로 피크였던 85.1이라는 숫자는 며칠만에 바로 82.1로 내려왔고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7.6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다가 7월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어서 잠시 다이어트를 중단했다.

 

취업 후 약 3개월이 지난 후에야 일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다시 다이어트를 재개할 수 있었다.

 

 

일하랴 다이어트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두 달간

4.3kg

감량한 채로 연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방심할 틈도 없이 여행 후 쉬는 한 달동안

3kg

가 또!! 붙어서 77.9kg가 되었고

바로 다시 다이어트 돌입!

 

※스압주의

1/26~3/11, 약 한 달 반 동안

5kg 감량!

 

결과적으로

앞자리가 8을 넘어간 이후로 최저 몸무게인

"72.9kg"

에 도달했다.

 

중간에 쉬는 기간이 많았고, 조금씩은 올랐다가 내리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총 기간으론 약 11개월, 실질적으로는 약 5달 반만에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의 무게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 때는 충격이었던 숫자가 이제는 기쁨으로 다가온다는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원래 모든 것은 상대적이니까.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지!

한 달만에 바로 2키로 찌워서 진짜 시작 전 몸무게가 되었고,

그 뒤로 8월까지 약 4달 동안 쉬다가

현재 이 블로그에 기록 중인 현재의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말쯤 집에서 어플없이 쟀을 때 75.8정도 나왔던 것 같은데

기록이 없어서 아쉽네.

 

 

어쨌든 이번에는 첫 다이어트때보다 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체중만이 아닌,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체력을 기르고 체형을 교정하는 것 역시 목표이다.

 

 

나는 분명 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중간에 어떠한 이유로든 식단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강박을 가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한 글을 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리고 그가 나처럼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면,

내 몸에 일어나는 변화가 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