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 운동/일지

<3주차 변화 & 9/22 식단 기록> D+22

할꾸미 2023. 9. 23. 11:42

<3주차 변화>

제충과 체지방 변화(좌), 골격근량 변화(중), 치수 변화(우)

허리 치수 :  -1cm  (전주 기준)  /  총  -6.5cm  (9/1 기준)

체중         :  +0.2kg (전주 기준) /  총  -3.78kg (9/4 기준)

 

이번 주에는 식단을 못지킨 끼니가 많아서 체중이 증가했을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다행히도 체중은 조금 증가했지만 체지방은 감소했고, 골격근량이 올랐다.

덕분에 허리치수도 1cm 줄어들었네! 

 

솔직히 치수가 더 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줄어들었다니 매우 기쁘다.

체중이 오른것도 골격근량이 오른 것이니 더 좋다!

 

물론 지금쯤 열심히 자궁 보수공사가 시작된 시기라 오른 걸 수도 있긴한데,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는 다음달과 비교해보면 되겠지.

 

진짜 그 이유면 진짜 인체의 신비랄까..호르몬의 위대함이랄까..

 

 

<운동> 

안한 날.

 

 

<식단>   [총 701kcal - 탄 73 단 52 지 24]

아침 겸 점심 : 닭가슴살 140g + 양배추 120g, 코스트코 어니언 베이글 반쪽     [328kcal]

닭가슴살과 양배추쌈(좌), 어니언 베이글 (우)

실질적으로 산 건 거의 없지만, 일어나자마자 장을 보러 다녀오느라 아침 겸 점심으로 먹게 되었다.

전날 삶아둔 닭가슴살을 양념장에 찍어 싸먹었다.

확실히 다이어트할 때는 뭘 해먹는게 귀찮아서 미리 만들어두니까 편하네.

 

먹고 충분히 배가 차긴 했는데 탄수화물도 섭취해줘야하니까..

닭가슴살 먹고 베이글은 조금씩 간식마냥 뜯어먹었다.

하나 다 먹으면 너무 많으니까 반만!

 

베이글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빵 좋아하는데 베이글이라도 먹을 수 있어서 다른 빵은 참게 된다.

다른 빵과 베이글의 성분과 칼로리를 비교하고 있자면

굳이..?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

 

 

저녁: 가지버섯볶음밥 + 양배추쌈 120g, 포도 68g   [598kcal] 

가지버섯볶음밥과 양배추쌈(좌), 포도(우)

이전에 해먹은 가지볶음밥 레시피를 조금 바꿔서 가지를 줄이고 버섯을 추가해봤다.
버섯의 식감이 더해져 더 맛있었다!
그리고 계란은 단백질이니까 2개..먹었더니 양이 너무 많았다.
사실 반만 먹어도 충분했을텐데, 칼로리 채울 겸 맛있어서 더 먹었다.
 
포도는..드디어 한 송이 클리어!!!
이제 마지막 한 송이랑 복숭아 한 개 남았다..

 

 

총평: 아침에 닭가슴살 하나만 더먹었으면 딱 좋았을 걸..

3주차 변화는 전처럼 극적이지는 않지만,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외부일정 등으로 식단을 지키지 못하는 날이 있더라도

그 날, 혹은 그 식사 하나 때문에 우울해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가자!

할 수 있다! 건강하자!!

 

*다음날은 일정때문에 사람을 만나야해서 점심은 식단을 못할 예정이다.

아마 짜장면을 먹겠지..

칼로리도, 지방도, 탄수화물도 폭탄인 음식이라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다면 양이라도 덜 먹어고 다른 끼니에서 줄이자.

운동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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