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 운동/일지

<9/11 운동 및 식단 기록> D+11

할꾸미 2023. 9. 12. 09:51

<운동>

뒷산 공원 오르기     1시간 30분

저녁에 다이어트 하는 친구가 찾아와서 같이 식단을 먹고 작은 뒷산에 있는 공원을 돌았다.

따로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은 하지 못했다.

 

 

<식단>   [총 773kcal - 탄 53g 단 70 지 35]

아침, 점심 : 닭가슴살, 양배추양파볶음, 거봉 108g [271kcal]

 
 
 
양배추와 양파를 코코넛오일에 가볍게 볶아 닭가슴살과 곁들여먹었다.
닭가슴살은 우유에 재웠다가 냉동해둔건데 촉촉해서 맛있었다.
원래 닭가슴살 뻑뻑하고 입안에서 부스러져서 싫어하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해먹어야지.

 

근데 닭가슴살이 너무 커서 아침과 점심으로 나누어 먹었다. 
양배추는 사진의 4/1정도 양을 먹고 남겨두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거봉을 먹었는데 사진은 깜빡했다..
 

저녁: 훈제오리 볶음, 오이양배추샐러드   [282kcal] 

집에 놀러온 친구가 식단 도시락을 챙겨왔는데 너무 적어보여서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훈제오리 볶음을 만들어 같이 먹었다.

양파, 버섯,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만들었고 맛있게 먹었다.

 

 

간식: 닭꼬치, 아메리카노 [220kcal]

운동을 갔다가 집에 오는데 너무 배고파서 어플을 확인해보니 하루 동안 먹은게 너무 없었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을 할 겸 지나가다 보인 닭꼬치집에서 꼬치세트를 사왔다.

당연히 양념은 묻지 않은 채로 포장해왔고, 저 중 가장 큰 가운데의 닭꼬치만 먹고 남겼다.

밖에서 연기를 피우면서 구워주셔서 그런지 향이 좋아서 가끔 일탈하고 싶을 때 건강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총평: 너무 적게 먹은 것만 빼면 잘했다!

 

예전에 2달 동안 10kg를 감량한 적이 있는데, 초반에는 하루에 900kcal만 먹어도 괜찮아서 그렇게 먹었다.

그러다 아는 트레이너님께서 몸에 안좋고, 계속 똑같이 먹지 않으면 다시 찌니까 1100kcal 이상 먹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최대 1200kcal, 최소 1000kcal는 챙겨먹고싶은데 그 사이를 맞추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단 최대한 맟춰서 챙겨먹기로..